서울시가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을 이끄는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일부 위원의 임기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건축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다음 달 7일까지 받는다. 이번 건축심의위원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도시설계 ▲건축구조 ▲건축시공 ▲방재 ▲환경 ▲조경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등 총 9개 분야다.
모집인원은 각 분야별 중요도와 임기 만료 위원수 등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총 150명으로 구성되며 ▲건축조례 제·개정에 관한 사항 ▲다중이용건축물 및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이상 건축물과 특수구조건축물 구조 안전에 관한 사항 ▲깊이 10미터 이상의 굴착공사는 물론 ?공공건축물에 대한 건축과 경관에 관한 심의도 수행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합리적 건축정책 제안부터 건축디자인 및 구조?굴토?방재 안전까지, '서울 도시?건축디자인 혁신과 안전'을 함께 견인해 갈 전문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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