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화재 및 구조 등 소방공무원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각종 소방 기술을 겨루는 '2023년 경기도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용인 소재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개최한다.
올해 소방 기술 경연대회는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159명의 소방관이 참가해 최강 소방관과 화재 전술, 구조 전술, 구급 전술(전문소생술?다수사상 대응 전술), 생활안전 분야(차량 문 개방?동물포획) 등 5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 1개 서와 우수 2개 서, 장려 2개 서 등 5개 서를 선발해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또 최강소방관 등 각 분야에서 선발된 대원들은 오는 6월 개최되는 전국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안전사고 없이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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