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무안군, 청년 소상공인 ‘마켓 올래’ 2만여 명 다녀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청년 판매자 100팀 지역 주민의 한마당 장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25일 청년 소상공인 ‘마켓 올래’에 2만여 명의 주민들이 다녀갔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마켓 올래는 오룡신도시 대표공원인 오룡공원 일원에서 지역 먹거리, 음식, 의류, 액세서리, 미용, 생활, 반려동물용품, 공예, 뜨게 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청년 판매자 100여 팀이 참가해서 진행됐다.

무안군 오룡공원 일원에서 청년 소상공인 마켓 올래가 개최됐다.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 오룡공원 일원에서 청년 소상공인 마켓 올래가 개최됐다. [사진제공=무안군]

AD
원본보기 아이콘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도 마련해 비눗방울 쇼, 피에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과 양파껍질로 염색, 소묘, 해양쓰레기 유리로 만든 공예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가 첫 회인 만큼 무안군 소상공인과 특색있는 브랜드로 상점을 구성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유명 판매자를 모집했다.


또한 판매자에게 판매 부스를 청결하고 깔끔하게 배치하도록 하고 평소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제품들로 구성했다.

군 농정과는 지역 먹거리 존에서 향토 농산물을 판매하며 황토랑 쌀과 농산물 소비 촉진 홍보활동을 했으며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카카오톡 채널 가입, 청년정책 퀴즈, 돌림판 상품 뽑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오랜만에 활기찬 청년 시장을 구경했다. ‘마켓 올래’가 무안의 대표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내달에 예정된 ‘마켓 올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와 ㈜단물은 이번 판매 수익금으로 무안황토랑쌀 40포대를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청년 판매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마켓 올래에서 만나 소통하며 청년에게는 기회를,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내달 29일 마켓 올래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마켓 올래 행사는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일로읍 자율방범대(대장 박근일), 무안경찰서 교통관리계, 무안군자원봉사센터와 일로읍, 삼향읍 이장들의 협조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무안=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제니, 영화제 참석에 25억…'걸어 다니는 기업' 블핑 미디어가치 '8800억' "맞후임 강하게 키워요" 해병대 가혹행위 의혹 영상 확산 1년 후 중국 가는 아기판다 '푸바오'…에버랜드 판다월드 방문객 20% 증가

    #국내이슈

  • 김민재 아내, 나폴리서 교통사고 내…"피해 소년 병원 이송" "텐트, 숟가락…본 것 중 가장 더럽다" '쓰레기 산' 된 에베레스트 투표소 앞에서 직접 '현금' 나눠주는 튀르키예 대통령 논란

    #해외이슈

  • 바이든, 공식 행사 중 또 '꽈당'…범인은 모래주머니 [포토] 철거되는 임시선별검사소 "이게 4만원이라니" 남원 춘향제도 '축제 바가지' 논란

    #포토PICK

  • 현대차·기아, 5월 美 친환경차 月판매 역대 최대 아시아 최초 페라리 전시회 한국서 개막…"역사 한 눈에" 레인지로버 스포츠SV 공개…635마력·100㎞/h까지 3.8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정부 독자 대북제재 명단 오른 '김수키' [뉴스속 용어]北 미사일 발사 규탄한 '국제해사기구' [뉴스속 인물]'범죄도시3' 벌써 100만…메가폰 잡은 이상용 감독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