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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신규 장학생 11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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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023년 장학생 11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산업·사회통합 분야는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문화예술 분야는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재단은 2011년부터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석·박사 장학생 900여명에게 500억원을 지원했다. 2021년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미래인재에 투자한다'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 철학을 반영해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장학사업을 전면 개편했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전액 및 학습지원비(학기별 180만~360만원)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 참가 및 해외 진출 장학금, 장학생 펠로십 프로그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신규 장학생 11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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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모집 분야는 ▲미래산업 ▲문화예술 ▲사회통합이다. 미래산업은 학부 및 대학원생이 대상이다. 기후기술 및 에너지,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관련 전공자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기후기술'분야가 추가돼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대응을 위한 미래 인재를 선발한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기술, 디지털 헬스 등 미래산업에 대응하고자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재를 지속 선발한다.


문화예술은 클래식, 국악, 무용을 전공하는 중고생, 홈스쿨링, 학부생이 대상이다. 지원자 대상으로 오디션을 시행해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국제 콩쿠르 참가 장학금, 국내 최고 교수진과 함께하는 온드림 앙상블 연주 등 장학생의 성장을 지원한다. 작년 미국 반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한 임윤찬이 2020년에 선발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이다.


사회통합은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2년 신설된 분야다. 학부 졸업 후에도 학업을 이어가길 희망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신의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전액, 학습지원비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 참가 장학금, 장학생 펠로십 프로그램 등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육성하는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2023년 장학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 게재, 국제대회 우승자 장학금 지원, 콩쿠르 참가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장학생간 교류를 통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국인-외국인 장학생이 함께하는 2박 3일 캠프를 운영한다. 연말 개최되는 홈커밍데이에서 선후배 멘토링을 통해 장학생 성장을 지원한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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