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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尹, 지지율 3주 연속↓…30%대 중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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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6.0%
국민의힘 0.9%p ↑ 37.9%
민주당 1.0%p↓ 45.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하며 3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정례 여론조사(미디어트리뷴 의뢰로 20~24일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506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8%포인트 하락해 36.0%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은 3월 1주 42.9%를 찍은 이래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반대로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8%포인트 상승한 61.2%를 나타냈다. 부정평가 역시 3월 1주 53.2%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다.

이념 성향별로 살펴보면 중도층(3.8%포인트↓, 34.7%→30.9)과 진보층(3.8%포인트↓, 16.3%→12.5)에서 하락한 반면 보수층(1.6%포인트↑, 63.3%→64.9%, 부정평가 32.1%)에서는 결집 양상을 보였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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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대전·세종·충청(5.6%포인트↓, 41.1%→35.5%) 40대(6.1%포인트↓, 27.3%→21.2%, 70대 이상(4.4%포인트↓, 57.7%→53.3%) 등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대구·경북(6.9%포인트↑, 51.1%→58.0%)

30대(5.3%포인트↑, 25.4%→30.7%)에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조사보다 1.0%포인트 떨어진 45.4%, 국민의힘이 0.9%포인트 오른 37.9%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민주당이 오차범위 바깥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은 대구·경북(6.7%포인트↓, 33.7%→27.0%), 광주·전라(6.1%포인트↓, 66.9%→60.8%), 30대(9.8%포인트↓, 51.1%→41.3%), 20대(4.6%포인트↓, 44.6%→40.0%) 등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6.3%포인트↑, 51.6%→57.9%), 인천·경기(4.8%포인트↑, 33.6%→38.4%) 등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보였다.

박수영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은 CBS라디오에서 여당의 지지율 약세와 관련해 "우선 일본 관계, 한일관계 이 부분은 국민의 65%가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지는 데 기여를 했다고 본다"며 "69시간제 관련해 여러 오해들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 또 우리 커뮤니케이션이 준비가 안 됐던 부분 이런 것들이 겹쳐서 악재가 계속된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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