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대문구 신촌 창전동 일대 서울 대표 K-골목 육성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촌 창천동 일대 상권,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대상지'로 선정

향후 3년간 '세대 공감 Old & New 사업'으로 'Passion 창천' 구현 목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신촌 창천동 일대 상권이 최근 ‘2023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5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Passion 창천 Dynamic 창천’ 구현을 목표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세대 공감 Old & New(올드앤뉴)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연세로13길~연세로5다길’ 일대 12만8500㎡ 면적으로 이곳에는 점포 996개가 위치해 있다.


구는 LP바, 맛집, 문화공간 등 다양한 업종 간 협업으로 매력 있는 콘텐츠를 창출해 대학문화와 음악공연 중심의 신촌 청년문화를 다시 싹틔우고 ‘서울 대표 K-골목’을 만든다는 목표다.

서대문구 신촌 창전동 일대 서울 대표 K-골목 육성
AD
원본보기 아이콘

먼저 올해는 상인과 임대인을 비롯해 연세대 등 지역 내 관계 기관까지 함께 참여하는 상권협의회를 구성, 서대문구-상권강화기구-상권협의회 간 협의 체계를 구축, 상권 비전 및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4~2025년에는 로컬 브랜드 점포, 로컬 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 앵커 공간들과 협업해 ▲스토리텔링 및 콘텐츠 창출 ▲문화행사 및 원스톱 골목코스 개발 ▲공동 마케팅 및 상권 경영 안정화 등을 도모한다.


사업 추진을 담당할 ‘상권 강화 기구’는 올해의 경우 서울시 용역으로 운영되고 2024~2025년에는 서대문구가 직접 맡는다.


특히 확보한 예산 외에도 신촌동 상가번영회에서 자부담 의사를 밝히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로 젊음과 활력의 신촌을 되살리고 이곳에서의 성공 사례를 이대 상권까지 확장시켜 신촌-이대 상권의 동반 성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올 들어 ‘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이대 앞 상권의 업종 제한을 폐지하고 ‘신촌·이대지역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는 등 장기간 침체돼 온 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