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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통합신청사 4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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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 착공식’ 개최...열린청사·문화청사로 조성해 2026년 준공 목표

김태우 구청장 “강서 르네상스 100년을 이끌 친환경 스마트 청사로 만들 것”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지난 6일 조달청을 통해 통합신청사 건립 시공사를 선정, 오는 4월 12일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 착공식’을 시작으로 건립 속도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남권 교통의 중심지인 마곡지구에 위치할 통합신청사는 마곡동 745-3일대 2만244㎡ 대지에 지하 2, 지상 8층, 연면적 5만9377㎡ 규모로 건립된다.


마곡지구는 서울의 광역 중심이며, 서남권 경제중심지로 편리한 교통과 각종 문화시설,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생활이 매우 편리한 지역이다.


통합신청사가 건립되면 마곡 MICE 복합단지, LG아트센터, 서울식물원과 함께 강서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 서울의 대표 문화도시이자 미래도시 강서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 강서구 통합신청사 4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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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은 통합신청사 건립 추진과정에서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또 행정업무뿐 아니라 휴일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는 열린 청사 구현을 강조했다.


신청사에는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등이 한곳에 들어와 원스톱 행정을 구현, 행정서비스 품질도 향상돼 주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청사는 청사시설 외에도 열린 광장, 쉼터,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과 열린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문화쉼터, 북카페 등 문화공간도 마련돼 여가와 휴식이 있는 열린청사이자 문화청사로 조성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통합신청사 건립을 통해 원스톱 행정과 부서 간 협업,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효율적인 업무 처리로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며 “주민편의 및 문화시설을 갖춘 문화청사·열린청사이자 미래도시 강서구의 100년을 내다보는 친환경 스마트 청사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는 신청사 이전과 동시에 현재 화곡동 현 청사를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신청사 이전에 맞춰 현 청사를 전시관, 공연장, 도서관, 키즈카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문화시설과 주차장 등을 갖춘 공공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통합신청사와 현 청사 자리에 들어설 공공복합문화시설은 마곡 중심의 신도심과 화곡 등 원도심의 문화 앵커시설이자 지역발전 성장축으로 조성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균형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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