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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책]‘1퍼센트 부자의 법칙’ 외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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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책]‘1퍼센트 부자의 법칙’ 외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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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퍼센트 부자의 법칙=이 책의 저자 사이토 히토리는 일본 최고 부유층에 속한다. 누적 납세액 1위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으로 유명하지만 얼굴을 공개한 적이 없어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손을 대지 않고 오직 사업으로만 부를 일궜다. 이 책은 그가 밝히는 부의 비법을 담은 책으로 절판됐다가 최근 재출간됐다. 부의 비결은 일천 번의 법칙, 운의 법칙, 균형의 법칙, 가속의 법칙 등 78개에 달하지만, 책에는 크게 5가지로 요약 소개된다. 저자는 돈을 다루는 법보다는 마음가짐을 강조하는데, 사업하는 방법보다 즐겁게 사는 법을 강조하며 이 점을 부자가 되는 기본 자세로 강조한다. (사이토 히토리 지음·나비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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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밍 사회=‘활활 타오른다’는 의미의 플레이밍은 부정적 의미로 자주 사용된다. 정확히는 비난, 비방 등의 글이 빠르게 확산하는 현상을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부정적 의미로 자주 사용되지만, 본 책에서는 긍정적·부정적 측면을 모두 다룬다. 특별히 온라인 커뮤니티나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악성 게시물, 사이버불링, 해시태그 운동, 캔슬 컬처 등 플레이밍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오늘날 사회가 어떤 대립 구조와 분쟁 상황을 안고 있고, 그 배경에 어떤 사회 구조와 시대 상황이 있는지를 고루 살핀다. 아울러 사람들의 감정, 욕망, 이데올로기 등에 주목하는 동시에 그 문맥을 이루는 요소와 정치, 경제 등의 동향을 파악해 플레이밍 현상의 사회적 의미와 맥락을 밝힌다. (이토 마사아키 지음·북바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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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 베팅하라=세계적인 경영사상가 헤르만 지몬 회장과 국내 경영학의 거두로 손꼽히는 유필화 교수가 전세계를 휘감은 인플레이션 상황을 조명한다. 두 저자는 “지난 30년간 물가안정기는 끝났다”며 “길고 독한 ‘크리핑 인플레이션’(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을 맞설 때”라고 경고한다. 사실 인플레이션 상황은 대다수가 체감하는 상황인지라 해결을 위한 방법론이 중요할텐데, 이와 관련해 두 저자는 이번 인플레이션의 피해자와 수혜자가 누구이며, 기업은 업종별, 분야별로 어떤 위험을 피하고 어떤 기회를 잡아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고객가치부터 원가, 가격, 영업, 재무, 인사, 기업문화에 이르기까지 분야별로 세세하게 해법도 제시한다. (헤르만 지몬 외 1명 지음·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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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사용설명서=챗GPT가 여러 업무와 직업을 대체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최근에는 책GPT가 쓴 책이 출간되기도 하면서 그 중요성이 충분히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책은 책GPT를 현업에 어떻게 활용해 경제성을 높일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챗GPT 등장 초기에 관련 번역앱과 커뮤니티 사업에 손을 뻗친 저자는 챗GPT를 수익으로 연결시킨 노하우를 전한다. 챗GPT 개념을 이해하고 실전에 활용하기까지의 과정을 총 7일차 분량으로 구성했다. 영어에 최적화된 챗GPT를 한글로 사용하는 법, 빈칸만 채워 넣으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120여 개의 실전 프롬프트 등으로 이해를 돕는다. (송준용 지음·여의도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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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군대=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규전의 형태는 시대에 따라 달리해왔지만, 게릴라전과 테러, 반란전과 같은 비정규전은 인류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해왔다. 군사사학자인 저자는 그 점에 주목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방대한 비정규전의 역사를 조명한다. 게릴라전, 테러, 반란전과 대반란전 등 비정규전의 5000년 진화사(進化史)를 돌아보면서 수많은 비정규전 사례와 더불어 게릴라전의 대가, 테러리스트, 대반란전 관련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비정규전의 역사를 고찰한다. 특히 대중매체의 등장 이후로 트위터, 유튜브, 언론 매체를 통해 여론을 조성하고 최신 과학기술을 이용하는 등의 변화상도 훑어본다. (맥스 부트 지음·플래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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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국의 탄생=중국 근현대사 입문서다. 흔히 오늘날 중국의 부상이 1978년 덩샤오핑 집권 후 40년 동안 이뤄졌다고 여기지만 저자는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냉전 경쟁과 국가적 부활이라는 표준적 해석을 넘어 청제국에서 시진핑까지 중국 현대화 400년의 궤적을 다시 풀어낸다. 중국이 차용했던 정치 제도들, 즉 입헌군주제, 공화제, 군벌의 군사독재, 1930년대의 중국판 파시즘, 그리고 1950년대의 스탈린주의와 그 중국적 변형인 1960년대의 마오주의 등 그들이 선택했던 모든 제도적 전환의 토대 위에서 중국의 미래를 전망한다. 아울러 중국의 미래에 우려를 표하기도 하는데, 저자는 향후 중국이 장기간 지연된 정치개혁을 추진하는 데 실패한다면 경제적 부상이 지속될지는 미지수라고 주장한다. (클라우스 뮐한 지음·너머북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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