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세대 소형부터 3세대 대형까지... 오피스텔의 진화 '그랑 르피에드' 3세대 대표 오피스텔로 출사표 던진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세대 소형부터 3세대 대형까지... 오피스텔의 진화 '그랑 르피에드' 3세대 대표 오피스텔로 출사표 던진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오피스텔이 시대와 상황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오피스텔을 최초 소형 평형의 투자 목적이 주요한 1세대 오피스텔, 투자도 가능하지만 실 거주 목적이 대두된 전용 84㎡ 크기의 2세대 오피스텔, 전용 119㎡ 이상의 크기로 지어져 실거주 목적이 큰 3세대로 구분 짓는다.


오피스텔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1990년 이전이지만, 아파트와 유사하게 지어 주택법과 청약 관련 규제를 피하기 위한 편법을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준주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업무지구에도 들어설 수 있어 뛰어난 입지를 주거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런 와중 2004년 시행된 전용 50㎡ 이하의 오피스텔에만 바닥 난방과 욕조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한한 규제로 인해 1인 주거를 위한 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되면서 현재 오피스텔 하면 흔히 떠올리는 1세대 오피스텔이 등장하게 되었다.


실거주 보다는 월세수익을 노린 투자용으로 분양 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단기 수익을 노리고 회수하는 목적을 가진 것이다.


하지만 규제가 서서히 완화되어 2010년 전용 85㎡ 미만의 오피스텔까지 주거용으로 분류되기 시작하면서 바닥난방 및 욕조설치가 가능해지자 2세대 오피스텔 시장이 열렸다.

물론 1세대 오피스텔과 같이 단기 투자 목적도 있지만, 실거주 용도로 사용하려는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고개를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 마케팅에 활용한 단어가 바로 '아파텔'로, 아파트 수준의 평면을 지닌 오피스텔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오피스텔이 주거용으로 이용되기 시작한 대표적인 이유로는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이 전철역 바로 앞 등 상업용지에 들어설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주거용지로 쓰일 수 없는 중심 상업지구에 들어설 수 있는 것은 물론 상업지구의 완성되어 있는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도 있다.


다만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비 세대수와 단지 규모가 작아 커뮤니티 시설 등이 조성되기 어렵고, 면적 제한이 있어 인원에 따라 거주하기에 불편함이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들까지 보완해 입지적 장점을 살릴 수 있으면서 중대형 평형과 대단지로 구성해 아파트의 장점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고급화 전략을 채택한 3세대 오피스텔까지 등장하기 시작했다.


3세대 오피스텔은 대단지, 대형 평면으로 구성되어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을 상쇄한다. 오피스텔의 장점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고스란히 가져오는 것이다. 아파트에 적용되는 주택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주택 구성이 자유로워 고급화도 용이하다.


이렇듯 3세대 고급화 오피스텔이 등장하면서 '슈퍼리치(SVIP)'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와중, 강남에 르피에드 문정과 르피에드 강남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하이엔드 주거상품 시장을 선도하는 부동산 디벨로퍼 미래인이 대전에 선보이는 3세대 오피스텔 '그랑 르피에드'가 등장했다.


그랑 르피에드는 대우건설이 시공을 담당하고 미래인이 시행하며 둔산권역 최고 높이 47층에 전용면적 119·169㎡ 5개동 총 832 규모의 대단지로 꾸며진다. 대전의 대표 부촌 둔산동 알짜 입지에 들어서는 지역 랜드마크로서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그랑 르피에드는 대전에 들어서는 3세대 오피스텔로 길이 20m의 레인 3개와 썬베드 라운지 존을 갖춘 실내 수영장 '피에드 풀', 단지 내 사우나 시설을 갖춘 '스파클럽' 등 인근 권역뿐 아니라 대전 내에서도 처음 선보이는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골프클럽, 피트니스 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편리한 시설물 이용을 돕기 위한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대전 최초 프리미엄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푸드와 MOU 체결도 완료했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첫 진출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


약 3,600㎡(1,100여 평) 규모의 수도권에서도 찾기 힘들 정도의 명품 어메니티를 갖춘 그랑 르피에드가 들어서는 둔산동에 예정된 공급도 전무한 상황이라 그랑 르피에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며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