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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709억 규모 각형 2차전지 장비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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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2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 장비를 제작하는 코스닥 기업 엠플러스 (대표이사 김종성)는 미국 기업 Our Next Energy(이하 ONE)와 5522만달러(한화 약 709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엠플러스의 2021년 매출액 765억원 대비 약 92.7%에 달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2월24일까지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고객사인 ONE의 투자 계획에 따라 수주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에 새롭게 계약을 맺은 미국 고객사인 ONE은 EV업계베테랑인 Mujeeb ljaz, CEO가 설립한 미국 미시건주 소재의 전기차 및 ESS용 배터리 및 배터리팩 제조업체다.


지난해 단일 충전으로 752마일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를 개발 및 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미국 시장에서 보기 드문 미국 기반의 독립적인 배터리 공급업체로 향후 5~10년 내에 엄청난 배터리 수요와 함께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ONE는 미시간주로부터 2억2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으며 2024년까지 20Gwh 규모의 LFP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해 16억달러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당사의 장비 턴키 대응 역량을 기반으로 꾸준히 유럽, 북미지역 등 매출 및 제품 다변화를 위해 노력, 2021년 1900억원, 2022년 3000억원 수주 등 지속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2023년은 2022년의 성과를 넘어서는 수주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북미 고객 대상 최초의 양산 라인 수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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