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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의사들의 하모니…빛의소리 오케스트라 나눔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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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후원
이달 25일 개최…전석 무료 초청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장애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현직 의사들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현직 의사로 구성된 MPO(Medical Philharmonic Orchestra)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9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한미약품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빛의소리 나눔콘서트에서 관객들이 MPO 단원들의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2019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빛의소리 나눔콘서트에서 관객들이 MPO 단원들의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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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장애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용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열리는 자선 음악회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미약품과 MPO는 매칭펀드로 기금을 만들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사랑복지센터 등 2개 단체를 지속 후원하고 있다.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음악회’ 등 다양한 자선공연을 펼쳐왔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와 베토벤 ‘7중주’,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박민종 MPO 단장(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았던 기금 조성을 통해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벅차다"며 "사회적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이 지속적인 음악교육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후원이 아니라 장애를 가진 어린이?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 성장, 자립하도록 도움을 주는 지속가능한 기금조성 콘서트로 키워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의료진들의 마음이 담긴 연주여서 우리 사회에 울림을 주는 뜻깊은 콘서트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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