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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유플러스, 배당성향 대비 절대적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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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LG유플러스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높은 주당배당금(DPS)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에는 22%, 2022년에는 18%에 달한다. 높은 이익 성장률과 더불어 배당성향이 상향 조정된데 따른 결과다. 2023년 DPS는 전년대비 15% 성장한 750원으로 예상된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실적 추세 및 배당 흐름을 감안할 때 100원 증가는 무난해 보이나 이에 반해 LG유플러스의 주가는 과도하게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판단한다"며 "연 10% 이상의 배당 성장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기대배당수익률이 6.8%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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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연구원은 "수급 해결과 동시에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배당 잠재력으로보면 LG유플러스가 KT보다 월등히 높다는 분석이다. 올해 추정 실적 기준 국내 통신 3사 기대배당수익률은 SKT가 7.0%, KT가 6.0%, LG유플러스가 6.8%다. 통신주의 경우 배당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이 선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LG유플러스의 현재 배당성향은 42%에 불과하다. 장기적으로 보면 50%까지 상승할 수 있어 배당증가 잠재력은 통신3사 중 절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를 통신서비스 섹터 최선호주로 꼽는다"며 "배당 성장률, 기대배당수익률, 이익규모 감안시 절대적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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