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마케팅 상품으로 '10억 횡령' 오뚜기 직원들…경찰 수사 의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수년간 10억원 넘는 상품 빼돌려
오뚜기 현직 직원 파면

마케팅 상품으로 '10억 횡령' 오뚜기 직원들…경찰 수사 의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오뚜기의 일부 직원들이 마케팅용 상품을 개인적으로 판매해 부당하게 수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전·현직 직원 3명의 횡령에 대한 제보를 받고 지난해 연말부터 감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들은 전임과 후임 관계로 횡령 수법을 공유했고 수년간 10억원이 넘는 상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협력업체로부터 프로모션 상품을 무상으로 받은 뒤 개인적으로 시중에 판매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오뚜기는 현직 직원 2명을 파면했고, 곧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