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 출시 전망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현대카드가 미국 애플사의 비접촉 간편결제 '애플페이'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8일 현대카드는 "애플과 협업해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전자금융거래법 등 관련 법령과 그간의 법령해석을 고려한 결과 애플페이를 국내에 도입할 수 있다고 허용했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미정이지만 업계에서는 다음 달 초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8월 애플과 계약을 맺고 국내 출시를 준비해 왔다. 그동안 애플페이 도입과 관련해 "현재 확인해줄 수 있는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일관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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