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영 DNV 비즈니스 어슈어런스 코리아 대표(왼쪽)와 황재선 SK바이오사이언스 디지털혁신실 실장이 인증서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는 판교 본사와 백신 생산시설인 안동 L하우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27001은 ISO가 지정한 인증기관을 통해 물리적·환경적 보안, 네트워크 보안 등 정보보호 관리 14개 영역, 114개 통제항목에 대해 평가 및 심사를 진행한 후 검증된 기업에만 수여하는 인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법(GDPR)에서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6개월에 걸쳐 인증 평가를 준비한 끝에 지난해 11월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4년 국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KGMP 획득뿐 아니라 2020년 국내 백신제조시설 최초로 EU-GM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잇따른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는 글로벌 백신·바이오 산업의 톱티어(Top-tier)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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