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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디지털행정 혁신으로 대민서비스 질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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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민원응대 서비스 챗봇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모바일 기반 맞춤형 대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24시간 맞춤형 민원응대를 위해 지능형 자동상담 ‘챗봇’을 구축?운영한다.

순천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모바일 기반 맞춤형 대민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모바일 기반 맞춤형 대민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제공=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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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행정·교통·복지·관광분야 등 궁금한 민원사항에 대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답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내용은 텍스트뿐 아니라 지도, 관련 사이트 링크,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챗봇(chatbot)’은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대화형 메신저 서비스이다.


또한, 시는 종이문서 절감과 일 방식 개선을 위해 행정에 변화도 꾀하고 있다.


행정업무는 전자문서 처리로, 종이보고를 전자보고(전자결재?메모보고)로 전환하고, 간부회의와 주요업무보고는 노트북?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보고로 추진하며, 회의 방식도 회의자료를 태블릿PC에 지참하거나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한다.

전자보고 활성화와 정보공유 인프라 조성을 위해 태블릿PC를 전 부서에 확대 보급하고 팀별 노트북을 1대씩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노후화된 전자문서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보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또 워크 다이어트(Work Diet)를 위해 단순·반복 업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RPA)한다.


RPA는 인공지능을 가진 소프트웨어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처리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불법주정차 민원자동분배와 코로나19 문자 자동발송 등 단순·반복하는 업무를 RPA가 자동 처리해주는 것으로 사람이 업무를 직접 수행할 때보다 소요 시간을 단축해 신속성이 향상되고 실수나 오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공직 내부의 디지털 행정 혁신과 모바일 기반 대민서비스를 접목하여 디지털 행정 분야에서도 대한민국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다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정책과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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