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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결제를 앱으로…' 경기도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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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타' 2.7 사업 개시‥'똑버스'·'공유 PM' 서비스부터 시작
연말까지 대중교통 정보 연계, 택시 호출 등 기능 고도화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 내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지역 등 버스 운행이 드문 지역 주민들의 교통수단 호출 예약과 결제를 앞으로는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올 연말까지는 택시와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과도 연계하며, 서비스 대상 지역도 시·군으로 확대한다.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 [구글 플레이 스토어 캡처]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 [구글 플레이 스토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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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7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탈 수 있는 '수요응답형 버스(DRT)'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등의 검색·결제 등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를 출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똑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나 구글 등 계정과 연동해 가입하고 결제용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똑타'는 도와 공사가 2021년부터 현대자동차와 앱 개발을 추진해 출시했다. 도와 공사는 우선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 10대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전동킥보드 1만 3000여 대를 대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똑버스'는 파주 운정에서 2021년부터 운행 중이며, 실시간 호출에 따라 승차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합승 기반 서비스다.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호출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다.


도와 공사는 파주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까지 8개 시·군에 '똑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다른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동킥보드는 1개 업체와 연계해 수원 등 15개 시·군에서 서비스하고, 별도 외부 앱 다운로드 없이 '똑타'로 탑승·결제를 할 수 있다. 향후 연계 업체를 넓혀 경기도 전역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택시를 시작으로 버스,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에도 '똑타'를 연계하도록 준비 중이다.


인치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통합교통 플랫폼(똑타) 구축과 똑버스 운영은 민선 8기 경기도 교통공약이자 기회 패키지 핵심 사업"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대중교통 정보를 연계해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타 앱에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맞춰 똑타 플랫폼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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