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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이수만 없는 SM "지배구조 개선 탄력"…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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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에스엠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2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한다고 6일 밝혔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SM 3.0 전략 공개를 통해 거버넌스 개선 방향과 IP 수익화 가능성은 믿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에 대한 우호적인 기대를전망치에 반영, 적정 밸류에이션 역시 경쟁 기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IP 수익화의 수준과 멀티 레이블 체제내 음악의 흥행 여부는 증명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에스엠은 이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없는 멀티 레이블 체제로 변화한다. 이 프로듀서 없이 음악을 만든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지난달 20일 발표한 12가지 지배구조 개선 방안의 실현 가능성을 신뢰할 수 있게 됐고 함께 공개한 가이던스(2023년 앨범 판매량 1800만장) 역시 IP 수익화에 대한 믿음을 갖게 했다"면서 "거버넌스 개선에 따른 이익 전망치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거버넌스 개선에 따라 라이크기획 수수료 제거, SM USA 등 비핵심 자산 매각, 드림메이커 지분율 정상화 등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나치게 낮은 전망치(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 1219억원)의 상향 조정은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구체적으로 발표된 멀티 레이블 체제와 기존 계획 대비 한 개 팀과 한 명의 솔로가 추가된 신인 라인업은 긍정적"이라며 "음악이 흥행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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