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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시 대표 자연친화도시, 수변감성도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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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근린공원 난곡지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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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3 집 앞에 공원, 수변 산책로 생긴다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관악산 입구 으뜸공원 조성 사업’ 등 주민가까이 공원 공간 조성

별빛내린천 주변 ‘수변감성도시 조성’ 사업으로 수(水)세권 육성, ‘관악아트홀’ 통해 문화예술 거점 역할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공원, 수변 산책로 등 자연친화적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

구는 올해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관악구의 랜드마크 ‘관악산’을 배경으로 도심 속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푸른 자연과 함께 문화생활을 폭넓게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구 전역에 걸친 관악산 자락의 근린공원 24개소를 제1권역 미성?난곡?난향동, 제2권역 대학?삼성동, 제3권역 낙성대?남현동으로 구분하여 특화한다. 지난해에는 낙성대지구에 낙성대숲속공원을, 올해에는 난곡·양지·하늘 등 3개 지구에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관악구 ‘산(山)세권’ 만들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또 신림선 ‘관악산’ 역 바로 앞 위치한 구 관악산휴게소가 문화와 휴식공간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구는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관악산입구 앞에 대형 열린 광장을 조성하고 3층 규모의 북카페 등 문화시설을 조성,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서울시 대표 공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과 인접한 ‘관악아트홀’을 연결하는 ‘관악아트홀 예술산책길’도 오는 11월까지 준공해 관악산을 방문하는 문화예술 활동도 향유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관악산역 5분 거리에 위치한 관악아트홀은 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9월 새롭게 개관했다. 지난 1월 27일에는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인 ‘빈 소년합창단’ 내한공연을 개최하는 등 관악구 문화예술 거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별빛내린천 수변감성도시 조성 사업 조감도

별빛내린천 수변감성도시 조성 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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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감성도시 모습도 갖춰진다. 구는 별빛내린천(도림천)을 중심으로 2호선 신림역 인근 봉림교와 신림교 구간에 ‘수변감성도시 조성’ 사업을,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관악산역 서원역 인근에 ‘별빛 내린천 특화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수변공간에서 주민들이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조성한다.


구는 미복원된 서울대 정문 앞 ~ 동방 1교 구간도 오는 2024년 6월까지 복원을 완료, 별빛내린천 전 구간을 생태하천의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관악구 ‘수(水)세권’ 육성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 삶터 가까이에 공원과 하천,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앞으로 관악구를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가득한 서울시 대표 자연친화도시, 수변감성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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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이달부터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160m 구간 ‘차 없는 거리’ 운영

오는 4월부터는 대학로에서 차 없는 거리 시행하고 공연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 예정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 1일부터 종로 대표 상업지역 중 하나인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대상지는 자하문로 5부터 자하문로1길 32에 이르는 폭원 4m, 길이 160m 구간이다.


다양한 맛집은 물론 인근에 주요 관광명소가 밀집해 있어 평일과 주말을 막론하고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과 주민들이 오가는 종로의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하지만 도로 폭이 매우 협소해 사실상 차량 통행이 어려웠으며, 차도와 보도가 구분되지 않아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종로구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상인회 등 지역민과 상인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관할 경찰서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2022년 12월 경찰 심의를 통과, 이달 부로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누구나 차 없는 거리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각종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 이동식 바리케이트 등을 설치하고 인근에 홍보 현수막 역시 게첨해뒀다.


한편 종로구는 지역 내 인사동길, 대명길, 소나무길 등 총 12개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대학로 차 없는 거리 시행도 계획 중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운전자,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게 됐다”며 “올해 4월부터는 대학로에서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공연문화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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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

올해 환경표지 인증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한 가정

일반 10만 원, 저소득층 60만 원까지 지원...예산 1억9400만원 소진 시까지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친환경 생활실천을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예산 1억9440만원을 배정받았다.


신청대상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2020. 4. 3.) 이전 설치한 가정용 보일러를 올해 환경표지 인증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한 가정이다. 일반 가정은 1대당 10만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난해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한 사람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희망자는 보조금 지급 신청서, 설치 완료된 보일러 전체사진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 또는 구청 7층 맑은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보일러는 일반 노후보일러 대비 대기오염물질 주범인 질소산화물(NOx)을 88% 감소시키고 열효율은 12% 높아 난방비를 연간 최대 13만원 가량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김선수 권한대행은 “친환경보일러 설치는 환경을 보호하고 난방비를 절감할 최고의 방법“이라며 ”보일러 교체를 비롯해 친환경 생활실천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구는 초간편 페트 라벨 제거기를 제작 배포, 투명 페트병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 등을 통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구청사 후문, 용산구 꿈나무종합타운 입구에는 친환경 유용미생물 발효액(Effective Micro-organisms·EM) 복합기 각각 1대를 설치, EM 발효액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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