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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6.25전쟁 수훈자 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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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6.25전쟁 수훈자 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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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6.25 전쟁 수훈자 무공훈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6.25 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쟁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육군본부 조사단장 신기진 대령과 최종길 중령, 김영범 중령, 무공수훈자회 고영석 노원구지회장, 6?25 참전 유공자회 송진호 노원구지회장, 화랑무공훈장 수여 대상자 고(故) 이병환 님의 동생 이영화님이 참석, 간담회를 열고 이후 무공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오승록 구청장은 "늦게나마 훈장을 전달하게 돼 다행이고 영광스럽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원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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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국방부와 협업으로 ‘내 고장 영웅찾기’ 나서

고 최성용 상병의 무공훈장 73년 만에 되찾아 … 아들에 전수

문헌일 구청장, 1월 30일 조사단장 면담 “탐문활동 지원 약속”



6.25 전쟁 참전용사에게 수여된 무공훈장이 73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6.25 참전유공자인 고 최성용 상병의 유족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고 최성용 상병은 1949년 입대해 6사단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다. 전공을 인정받아 1950년 12월 30일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채 1958년 전역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73년 만인 1월 30일 고 최성용 병장의 아들 최혁수씨에게 훈장을 대신 전달했다.


문 구청장은 같은 날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장 신기진 대령과 면담을 진행하고 조사단의 탐문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구는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한주를 집중 탐문활동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육군본부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공조 체계를 구축, 관내 영웅찾기에 나서기로 했다.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이 기간 동안 조사단 지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들은 필요시 현장을 동행하고 행정자료를 제공하는 등 조사단의 탐문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늦게나마 훈장을 전달해드리게 돼 다행이고 영광스럽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구로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로구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10명의 참전유공자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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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정월대보름 맞아 1일부터 4일까지 각 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 주관 민속놀이 행사 개최

친숙한 민속놀이를 개인전, 직능단체 대항전 등 형식으로 진행…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주민들과 함께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각 동별로 진행되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는 1일 회기동에서 막을 열어 정월대보름 전 날인 4일까지 이어진다. 각 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하루에 1~6개 동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민속놀이 행사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친숙한 민속놀이를 개인전, 직능단체 대항전 등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풍물패 등의 흥겨운 공연과 가훈 써주기, 전통음식 경연 및 시식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또 구는 행사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민속놀이 관련 시설물과 전기, 가스 등의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주요 출입문과 무대 등도 위험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도 대비했다.


회기동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장을 방문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라져 가고 있는 세시풍속을 체험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웃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며 이야기 나누고 화합하는 따뜻한 정월대보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한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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