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삼성전자 "2나노 1세대 개발 집중…AVP 사업팀 신설"

[아시아경제 한예주 기자] 삼성전자 는 31일 진행된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는 경기 둔화, 고객사 재고 조정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는 고성능컴퓨팅(HPC), 데이터센터, 오토모티브(차량용반도체) 등을 기반으로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어 "당사는 선단공정을 기반으로 시장 성장 상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는 GAA 경쟁력으로 3나노 2세대 신규 고객 수주를 확대하고 2나노 1세대 개발에 집중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응용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HPC 시장의 차세대 패키지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DS부문 내에 AVP 사업팀을 신설했다"며 "첨단 패키징 개발, 양산, 테스트, 제품 출하까지 운영을 강화해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서 노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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