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진한 우유 풍미 '마리비스킷' 출시

오리온 마리비스킷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진한 우유 풍미의 티푸드 비스킷 '마리비스킷'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마리비스킷은 19세기 유럽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티푸드 비스킷을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춰 재해석한 제품이다. 비스킷 속 생크림과 우유의 최적 비율을 맞춰 밀크 풍미를 한층 높이고 굽는 시간을 조절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오리온은 1960년 국내 최초 소프트 비스킷 마미비스킷을 출시한 이래, 다이제, 고래밥, 초코칩쿠키, 예감 등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비쵸비와 피넛칩쿠키를 잇달아 선보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리비스킷은 티푸드는 물론 탕비실 간식으로도 제격”이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는 제품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