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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건축지도원 복잡한 건축 민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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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지난 27일 오후 진행된 건축지도원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지난 27일 오후 진행된 건축지도원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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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건축지도원 20여 명 위촉, 구청 상주하며 무료 전문 상담 제공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랑구청 2층 건축과에서 상담실 운영

건축민원 상담·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위험시설물 점검 등 수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민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건축지도원 무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중랑구건축사회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건축지도원은 지난 27일 위촉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구청에 상주하며 구민들에게 전문적인 건축 관련 무료 상담을 제공, 민원 발생 등 현장 확인이 필요한 공사장에 직접 방문해 지도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민들은 건축지도원들을 통해 ▲건축법 및 건축 관련 민원 ▲인·허가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 ▲위법 건축물의 자문 및 시정 안내 ▲위험시설물에 대한 육안점검 실시 및 보수·보강 자문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및 지도점검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은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청 2층 건축과에서 진행되며, 현장 방문이 필요한 경우는 건축과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구는 건축지도원 운영으로 건축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한 도시의 생활환경을 결정짓는 요소 중 건축물이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 2년간 건축지도원분들이 중랑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해 해주실 역할이 많다”고 말했다.


또 “지역사회를 위해 중책을 맡아주시는 20분의 건축지도원분들께 참 든든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구도 앞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집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는 건축상담실을 239회 운영하며 방문 민원 84건과 현장 점검 57건, 건축물 안전 순찰 617회를 실시하는 등 구민들의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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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보안등 신설, 불 꺼진 보안등 신속하게 보수해 안전한 야간보행환경 구축

전력 소모 많고 수면 방해 불러일으키는 확산형 보안등은 에너지 효율 높은 LED보안등으로 교체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야간에도 안전하고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높이려는 취지로 보안등 관련 사업을 조기 시행한다.


보안등 부점등이나 빛 공해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내 곳곳에 보안등을 신설·수리해 골목길 조도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에 이달부터 보안등을 새로 설치하거나 불 꺼진 보안등을 빠르게 보수하는 보안등 유지관리 공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17개 동 전역에 설치된 9300여 개 보안등이다. 이달 조기 착공에 들어가 사업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고 연말까지 연간 약 1400건에 달하는 관련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어서 2월부터는 노후 확산형 보안등을 수명이 길고 잔고장이 없는 LED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주택가 빛환경 개선사업 역시 추진한다.


확산형 보안등은 빛이 사방으로 퍼져 에너지 효율성이 낮고, 주택가 창문으로 직접적인 빛 공해 피해를 가져와 거주민 수면 방해 등을 불러일으킨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70~100W급 확산형 보안등을 침입광은 줄이고 빛 공해 예방 효과가 뛰어난 25W급 LED보안등으로 대신할 예정이다. 교체 시 1개등 기준 연간 328.5kwh 전력량과 139kg의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해져 저탄소 녹색도시를 만들고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로구는 보안등에 부착된 도로명주소 표찰을 활용해 고장 신고 절차를 간소화한 바 있다. 표찰에 있는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비추면 바로 신고화면으로 넘어가며 ‘02-120’으로 문자를 보내도 민원이 즉시 접수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밤거리를 비추는 지역 내 보안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높이려 한다”며 “LED보안등 보급률 100%를 목표로 관내 전 지역에서 빛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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