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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상반기 인사 실시…90명 승진자 중 女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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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한국은행은 27일 올해 상반기 인사를 실시하고 총 15명의 부서장을 신규 또는 이동 보임했다고 밝혔다.


승진자는 1급 10명, 2급 18명, 3급 28명, 4급 34명 등 총 90명이다. 이 중 여성이 26명(2급 1명, 3급 11명, 4급 14명)으로 승진자 중 여성 비중은 28.9%다.

이번 인사는 이창용 총재 취임 후 두 번째로 지난해 하반기 인사에 이어 업무 전문성과 인적구성의 다양성을 중시했다.


신임 신승철 경제통계국장과 박종우 금융시장국장은 각각 행내 대표적인 경제통계 편제 및 통화정책 전문가로 국장에 신규 보임됐다.


신임 최용훈 금융통화위원회실장, 한상현 재산관리실장, 강남이 금융업무실장은 역량을 인정받아 2급 부서장에 발탁됐다.

최창호 조사국 조사총괄팀장과 임광규 금융안정국 안정총괄팀장이 조사연구와 금융안정 부문에서 전문성과 기여도를 인정받아 각각 1급과 2급으로 승진했다.


또 강남이 금융업무실장이 부서장에 신규 보임되고, 여성 승진자가 26명(28.9%)으로 역대 가장 큰 수준을 기록했다. 여성 부서장은 지난 인사에서 신규 보임된 주연순 IT전략국장, 류현주 국제협력국장에 이어 총 3명으로 확대됐다.


한은 관계자는 "부서장에는 일부 본부 부서, 국외사무소와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직원을 보임했다"면서 "관리자급(1~3급) 여성 승진자 비중은 21.4%로 2회 연속 20%를 상회하면서 여성 인력 중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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