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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종 bhc그룹 회장,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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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박현종 bhc그룹 회장(왼쪽)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hc그룹

26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박현종 bhc그룹 회장(왼쪽)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h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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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은 박현종 회장이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2021년 기부금 3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해 연말에도 2억원을 기부해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삼성서울병원 일원 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은 bhc그룹 박현종 회장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 특히 소아암과 중증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가족을 위한 비용 지원을 비롯해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소아암은 우리나라 어린이 사망 원인의 1위이며, 20세 미만의 희귀질환자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소아암의 경우 치료만 잘 받으면 85% 이상이 완치돼 일상생활로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 환자를 둔 가정에서는 통상 부모 중 한 명이 간병을 맡으며 이 과정에서 경제적인 부담과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매년 소아암과 중증 희귀질환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상황으로 인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가정이 많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며 이번 지원으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오롯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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