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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넷마블, 모두의마블 신작 출시 기대감”

최종수정 2023.01.27 08:04 기사입력 2023.01.27 08:04

메리츠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메리츠증권은 27일 넷마블 에 대해 1분기 신작 게임이 출시되는 등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적정 주가는 6만3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주가는 6만600원이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유상감자를 통한 차입금 일부 상환 및 보유 지분 가치 상승으로 유동화 가능 자산이 부채를 상회, 재무적 상황은 바닥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유일한 신작이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부진으로 적자 전환했으나 올해 분기당 1개 이상의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며 “중박 이상 게임이 1개만 나오더라도 영업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판호 발급은 덤”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 은 올해 1분기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뉴욕, 파리, 서울 그리고 방콕 등 주요 도시의 부동산 NFT 거래가 동반되는 게임으로, 기존 ‘모두의 마블’에 블록체인 ‘디센트럴랜드’가 결합된 구조다. ‘모두의 마블’은 2013년 출시 후 약 1년 6개월 만에 글로벌 4000억원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코인 가격 상승기에는 투기적 수요로 인해 게임 내 매출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 최근의 블록체인 반등은 게임의 성과 기대감을 높이기에 알맞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당사 탐방 결과 1~2년 이내 재무적 리스크가 예상되는 작은 게임사들도 존재했다”라면서도 “유동화 가능 자산이 부채를 충분히 커버하고, 현금 8000억원 이상 확보를 하고 있으며 코웨이 및 자사주 등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 우려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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