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설 연휴를 앞둔 20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1원 내린 1232.2원이다.
이날 3.9원 오른 1236.0원에 개장한 환율은 곧장 하락 전환한 뒤 오전 9시11분께 1230.2원까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엔화 등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수급상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금 매수세 여부가 중요한데, 순매수 추이가 이어져서 환율 하락을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날 환율은 1230원대에서 등락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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