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개관 이후 올해로 44주년을 맞은 서울신라호텔은 다양한 국가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호텔로 명성을 쌓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객실 점유율, 객단가 등 각종 호텔 운영 경쟁지표에서 최상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신라호텔은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발표에서 국내 호텔로는 처음으로 5성 호텔로 유일하게 등재되면서 전 세계 210개의 5성 호텔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공인받게 됐다.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5성 호텔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호텔신라 는 국내 대표 호텔로서 올해 글로벌 호텔로 도약할 예정이다. ‘신라호텔’과 ‘신라스테이’를 보유한 호텔신라 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호텔 운영 역량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해외 호텔 투자사들의 운영 요청을 수용해 위탁경영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라호텔이 세계 각지의 호텔에 위탁경영 방식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은 글로벌 호텔산업 투자사들로부터 △지난 40여년간 국내 최고의 호텔을 운영해온 운영역량 △해외에서도 럭셔리 호텔사업자로 평가받는 브랜드력 △신라스테이 출범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한 성과 등 오랜 준비와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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