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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전동차 전기제동 '녹색인증'…年 917㎿h 전력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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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진흥원 인증…GTX-A 적용
"소나무 年6만그루 이상 심는 효과"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이 적용된 서울시 2호선 전동차.(사진제공=현대로템)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이 적용된 서울시 2호선 전동차.(사진제공=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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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현대로템 은 전동차 전기제동 친환경 기술 '추진제어장치의 영속도(Zero Speed) 회생제동' 기술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술을 적용한 열차는 기존 열차보다 연간 917㎿h의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다.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으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받는다.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은 전동차가 멈출 때 정차 시점까지 회생제동을 계속 쓰는 기술이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

현대로템은 2019년 납품한 서울 2호선 열차 214량에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열차보다 연간 917MWh의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연간 소나무 6만 그루 이상을 심은 것과 같은 수준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영속도 회생제동을 GTX-A 전동차에도 적용해 시운전 기간 검증할 예정"이라며 "친환경 철도 기술 연구개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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