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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니콘 기업’ 키우기 위해 뭉쳤다 … 부산 14개 대학, 28개 창업동아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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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라시아플랫폼, ‘부산창업공유대학’ 1기 발대식 개최

부산창업공유대학 발대식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창업공유대학 발대식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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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지역 14개 대학들이,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도전이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뭉쳤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을 말한다.

국립부경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지난 6일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부산창업 공유대학’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창업 공유대학은 부경대를 주관으로 LINC3.0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14개 대학에 소속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창업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에는 14개 대학 28개 팀 104명의 학생이 참가해 성공 창업에 도전한다.

부산창업 공유대학에는 부경대, 경남정보대, 경성대, 동명대, 동의대, 동의과학대, 동주대, 동아대, 동서대, 부산대, 부산과학기술대, 신라대, 부산여대, 한국해양대 등 국립대와 사립대, 전문대까지 참여한다.


1기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월까지 8주간 성공 창업을 위한 창업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창업 교육은 부산지역의 선도 스타트업 기업 대표 등 창업 선배들과 창업기획사의 투자자들이 나서 실제 창업사례를 중심으로 한 집중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경대 등 14개 대학 LINC3.0 사업단은 부산경제진흥원·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테크노파크의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1기 수료 후에는 우수 팀을 선발해 총 1000만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류지열 부경대 LINC3.0 사업단장은 “지역 대학의 창업동아리들이 함께 협업하며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고 대학 간 창업 네트워크를 형성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유와 협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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