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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차별·폭행' 논란 이범수 "사실무근…조사 응하겠다"

최종수정 2022.12.08 14:00 기사입력 2022.12.08 14:00

'신한대 교단에서 갑질' 폭로 부인
소속사 "학생들과 소통 부족은 반성"

배우 이범수.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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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배우 이범수(53)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7일 이범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교수 활동과 관련해 뜻하지 않은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끼게 해 드려 사과한다. 오해를 바로잡고자 사실관계에 관해 밝힌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이범수가 2014년부터 교단에 서 왔고, 8년여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수업 일정과 관련해 학교 측과 논의를 거친 결과 평일이 아닌 주말 등에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학교 측의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드라마 한 편과 영화 한 편의 촬영 일정으로 평일에 수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갑작스러운 촬영 일정 변경으로 인해 교무처에 사전에 일정을 통보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학생들에게 충분한 양해를 구했다. 이후 보충 수업 등을 통해 성실히 수업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학생들의 개별 학습 일정에 맞추지 못한 점은 사과드린다"며 "학생들과의 소통이 미진했다면 그 점은 반성하며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학생들을 차별했다거나 폭언을 가한 적은 없다. 이 밖에 다른 의혹 또한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범수는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학교 측의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 이미 조사를 통해 소명했다. 이후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배우 이범수.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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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또 "이후 이범수에 관한 허위 사실 유포·확산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 재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가 학부장인 이범수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이범수가 돈이 많고 좋아하는 학생을 A반, 가난하고 싫어하는 학생을 B반으로 나눠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교수의 눈에 들기 위해 노예가 됐다면서 학생끼리 사찰까지 시켰다고 폭로했다. 또 이범수가 인격모독, 가스라이팅까지 가해 1학년 절반이 휴학과 자퇴를 하기도 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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