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서장, 최일선 현장 방문해 유해·위험요인 파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동절기 해양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해 전용부두와 파출소 현장에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종욱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지난 6일 오후 목포해경 전용부두를 방문해 경비함정 직원을 상대로 안전사고 의무 이행사항을 확인하고 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경비함정, 방제지원센터 등을 순회하며 ▲작업복, 보호구 및 방호장치 점검 ▲현장감독자 업무 이행 ▲중대재해 대비·대응 매뉴얼 수립 ▲안전·보건에 관한 법정 의무 교육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이 서장은 지난 7일 흑산파출소와 홍도출장소를 찾아 취약 해역 및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흑산도항 해경 전용부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연안 해역과 안전관리 시설물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종욱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 안전사고의 유해·위험 요인들을 지속해서 점검,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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