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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해5도 특별지원단' 만든다…특별행정구역 격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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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꽃게잡이 어선 [사진 출처=연합뉴스]

연평도 꽃게잡이 어선 [사진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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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내년 2월 단행할 조직개편에 '서해5도 특별지원단(TF)'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서해5도 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히 챙기기 위해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총괄 대응할 전담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

서해5도 특별지원단은 서해5도 주민의 정주여건 향상과 행정·재정·안보 분야 지원 강화를 위한 법 개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10월 연평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서해5도를 특별행정구역으로 격상하고 특단의 행정·재정·안보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서해5도 주민의 정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행정(관리)구역' 지정 근거와 각종 행·재정적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 방안을 검토하고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고 나섰다.

또 서해5도 주민에게 지급하는 정주생활지원금을 2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함께 건의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접경지역인 서해5도는 안보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인 만큼 특별한 관리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서해5도 업무를 총괄할 전담 조직을 만들어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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