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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친윤 '국민공감'출범에 "플랫폼은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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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출연
7일 국민의힘 '국민공감' 출범…의원 115명 중 71명 참여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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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계 의원 주축 모임 '국민공감'이 출범한 것과 관련해 "일종의 플랫폼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의원은 8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국민공감 모임이 특정 후보를 지지할 수도 있다는 관측에 대해 "세가 확 줄어 하기가 어렵다"고 전망했다. 다만 모임에 참석하는 의원들이 많기 때문에 플랫폼 역할은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7일 공식 출범한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은 강기윤·김석기·송석준·배현진·유상범·태영호 등 당 소속 의원 115명 중 71명이 참여했다. 전체 의원의 60%가 넘는 규모다.


하 의원은 윤 대통령이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한 데 대해서는 윤심(尹t心)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과거 전당대회 때 대통령의 복심이라며 무슨 심 팔고 그랬다"면서도 "하지만 결국 보면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밀지는 않는다.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김기현 대표가 전임 원내대표니까 여러 가지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거다. 지금 예산 문제가 아직 풀리지 않고 있고 얼마 전에 주호영 대표도 윤 대통령과 주로 예산 얘기를 많이 했다고 한다"면서 "그러면 그전에는 어땠는지 대통령이 여의도 정치에 대해서 아직은 좀 모르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런 걸 이야기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전당대회 차출설'과 관련해서는 "지금 정치인 수사하는 게 워낙 많고 이런 상황에서 엄정중립을 지키는 자세를 국민들한테 보여줘야 한다"며 "주변에 있는 사람도 중립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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