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2일 다중이용시설 71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훼손 등 위반행위를 불시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소방본부 산하 5개 소방서 간부 공무원(소방위 이상) 34개반 68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같은 날, 같은 시간대 일제히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다중이용업소에서 8건, 판매시설에서 1건 총 7개소에서 9건을 적발했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5건, 불법 증축 등 관계기관 통보 3건, 조치명령 1건 등을 내릴 예정이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연말 회식자리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기간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하게 처리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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