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벤투 감독의 '韓축구 4년 동행' 끝…"재계약 안 한다"(종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9월에 이미 결정…한국 선수들, 내가 함께한 선수 중 최고"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한국 축구대표팀을 16강에 올린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한국 감독직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벤투 감독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감독직을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며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벤투 감독과 한국 축구의 '4년 동행'은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로 막을 내리게 됐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후인 2018년 8월28일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4년 넘게 팀을 이끌어오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고,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1승 1무 1패를 거두며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벤투 감독은 "이제 미래를 생각할 때"라며 "앞으로 쉬면서 재충전하고 그 뒤에 향후 거취에 대해 선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이뤄낸 것에 대해 고맙다. 그동안 한국 대표팀을 이끌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