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탄소중립 시범학교 테마형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전남 도내 18개교 관리자와 담당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탄소중립 시범학교 테마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 위기 시대에 학교 탄소중립 실현 우수모델 발굴을 위한 탄소중립 시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계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워크숍은 학교급별 모둠 성과공유를 시작으로 우수 운영사례 발표, 제도 개선 등 기타 요청 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또 선흘 곶자왈 마을 연계 체험, CFI미래관 견학 등 다양한 환경생태 감수성 함양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지구사랑에 대한 공통분모를 가진 교사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좋았다”며 “워크숍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토양 삼아 환경교육에 앞장서는 교육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섭 미래인재과장은 “교육기본법 개정과 초·중 환경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학교 기후변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탄소중립 선도학교’ 공모사업을 통해 유·초·중·고 51개교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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