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 국내 총의장에 구기도 아하 대표를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한인벤처네크워크는 벤처협회가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워크로 2000년에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5개국 30개 지부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INKE는 국내 벤처기업 중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한 우수 벤처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INKE 국내 총의장에 선출된 구 대표는 터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2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10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아하 대표이자 벤처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INKE는 해외회원을 대표하는 해외총의장과 함께 협회 임원 중 국내 총의장을 선출해 INKE와 국내 벤처기업간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 대표는 "INKE를 비즈니스 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하고 글로벌 상시중개와 현지에 특화된 지부기획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은 INKE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벤처기업협회 글로벌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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