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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최대어 ‘올림픽파크 포레온’…오픈 4일간 예비 청약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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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최대어 ‘올림픽파크 포레온’…오픈 4일간 예비 청약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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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주택시장 최대 화두로 떠오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지난 1일(목) 본격 분양에 나서면서, 견본주택이 운영된 4일 내내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단지에다 송파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모습이다.


앞서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선착순 방문 예약을 받았던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조기에 사전 예약 접수가 전부 마감되는 등 예약 단계부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마감 이후에도 이어진 문의에 추가 예약 접수를 받으면서, 나흘 간 총 1만 4,000여 명의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주택형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 만큼 방문객들의 연령대도 폭넓었다. 견본주택에 방문했던 배 모(33대) 씨는 “혼자 거주할 목적으로 평면도를 둘러보고 있는데, 39㎡타입이 거실도 넓고 방이 두 개나 있어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49㎡, 59㎡타입 이상 주택형은 가점 커트라인이 높을 것 같아서 더 작은 평형에 청약을 넣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또 최 모(49세) 씨는 “주택형의 선택지가 너무 많아 어디에 청약을 넣을지 고민이었는데, 84㎡타입 유닛을 보니까 넓은 구조와 알파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주방 뷰’로 이슈가 됐던 84㎡E타입 주방 샘플도 직접 보니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 어느 타입이든 당첨만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견본주택 한 편에는 전용면적 84㎡E타입의 주방 샘플을 실제 크기로 마련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방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의 이 주택형은 앞집과의 간격이 약 1.8~2.8m로, 견본주택에는 가장 간격이 짧은 1.8m를 구현했다. 해당 타입은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에칭(etching)’ 유리를 적용했으며, 개폐식 도어도 맞은편 세대와 엇갈리게 되어 있어 논란을 일단락시켰다는 평이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에도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커뮤니티 시설은 총 4개 단지에 지하 2층~지상 1층과 최상층인 35층에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별로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실/스크린골프연습실, 어린이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이 배치되어 있고, 대단지의 장점으로 단지별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1단지는 카페테리아, 2단지는 실내체육관, 수영장, 스크린테니스, 3단지는 최상층(35층)에 스카이 게스트룸 및 스카이 라운지, 4단지에는 카페테리아, 중앙도서관이 특화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 중앙보훈병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 위례초(예정), 둔촌초(예정)와 인근 동북중, 동북고 및 신설학교 등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 가락시장, 가든파이브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아산병원, 중앙보훈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깝고, 체육공원, 미술과, 88놀이마당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돼 있는 올림픽 공원이 인근에 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청약일정은 오는 12월 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화) 1순위 해당지역, 7일(수) 1순위 기타지역, 8일(목)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월 15일(목)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023년 1월 3일(화)부터 17일(화)까지 15일간 진행된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전용면적 29~84㎡ 공동주택 총 1만 2,032세대 규모로, 이 중 4,78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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