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12월22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경기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자유 공모'와 '지정 공모'로 구분된다.
자유 공모는 '성평등한 경기도'를 위한 사업을 단체가 자유롭게 구성하고, 지정 공모는 ▲다양한 가족 유형 지원 ▲함께 돌보는 문화 조성 ▲여성의 인권 보호 및 자립 강화 등 3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성평등 촉진 등 지원 분야의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도내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다.
1개 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의 규모ㆍ성격ㆍ내용에 따라 1개 사업당 20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최소 지원금은 전년보다 200만원 증가한 1000만원이다. 다만 2개 이상 단체가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달 22일 오후 2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강당(수원시 팔달구 효원로308번길 34)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에 관심 있는 단체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ㆍ공고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경기도 여성정책과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전자우편은 내년 1월13일 오후 6시까지며, 우편은 1월13일자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3월3일 경기도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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