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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앞두고 태극전사 하루 휴식…브라질은 비공개 훈련

최종수정 2022.12.03 17:06 기사입력 2022.12.03 17:06

조별리그 시작 이후 첫번째 휴식

지난달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 브라질 대 세르비아 경기. 브라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골문으로 쇄도해 세르비아 골키퍼 바냐 밀린코비치사비치와 1대1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하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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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행을 확정한 태극전사들이 하루 휴식을 취하기로 한 3일, 상대인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비공개 훈련에 나선다.


각국 대표팀의 훈련과 경기 일정이 공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미디어 허브 사이트에 따르면 브라질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 카타르 도하의 알아라비 SC 스타디움에서 비공개로 훈련을 진행한다.

FIFA 랭킹 세계 1위인 브라질 대표팀은 전날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카메룬(43위)과 조별리그 G조 3차전을 치러 0-1로 패했으나, 조 1위(승점 6)를 사수했다.


G조 1위는 16강에서 H조 2위인 한국을 만난다.


◆브라질 팀닥터 "부상 네이마르·산드루 등 출전 가능할 수도"

1.5진을 투입하고 카메룬에 일격을 당한 브라질은 곧장 한국전을 준비한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일탈했던 선수들의 경우 이날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현재 '슈퍼스타'인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수비수 다닐루와 알렉스 산드루(이상 유벤투스)는 각각 발목, 엉덩이 근육을 다쳐 3차전에 결장했고, 카메룬전을 치른 알렉스 텔리스(세비야), 가브리에우 제주스(아스널)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들이 16강전에서 복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는데, 호드리구 라즈마르 브라질 팀 닥터는 카메룬전을 마친 뒤 일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라즈마르 팀 닥터는 "네이마르와 산드루는 16강전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들이 아직 공을 가지고 훈련을 하지는 않았다. 내일(3일) 공을 가지고 훈련을 할 예정인데, 이를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닐루에 대해선 "3일부터는 다른 선수들과 정상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게 괜찮다면, 다음 경기에 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텔리스와 제주스는 이날 부상 부위 검사를 받는다.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 2-1 역전승을 거둬 극적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 대표팀의 황희찬(왼쪽 두번째)과 김민재(오른쪽) 등 선수들이 태극기를 앞에 두고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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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는 개막식 이후 두 번째 휴식

전날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H조 2위(승점 4)로 16강에 오른 벤투호는 하루 휴식을 통해 숨을 고르기로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14일 카타르에 입성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대표팀이 휴식을 취하는 건 개막식(11월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조별리그를 치르기 시작한 뒤로는 처음이다.


브라질과 한국의 16강전은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4시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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