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 ‘인사 꽃’ 3급 승진자 중 윤희천 ‘배려’ 훈훈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오세훈 시장 여성정책과장· 교통정책과장 거친 윤희천 관광정책과장 3급 승진 낙점 인간미 넘치는 ‘배려’ 인사 풀이돼 '훈훈' 평가 ... 강지현 담당관 승진도 여성 공직자 배려 차원

서울시 ‘인사 꽃’ 3급 승진자 중 윤희천 ‘배려’ 훈훈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가 2일 ‘별’로 불리는 3급(부이사관) 인사를 단행, 2023년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알리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이날 김수덕 기획담당관, 윤희철 관광정책과장, 강지현 양성평등담당관, 이계열 총무과장, 임춘근 동남권사업반장 등 5명의 3급 승진 예정자를 발표했다.

이들 중 김수덕 기획담당관과 윤희천 관광정책과장, 이계열 총무과장은 지난 8월 승진 인사에서도 유력하게 거론되다 낙마한 대상자들이다.


대신 강지현 양성평등담당관, 임춘근 동남권사업반장은 여성 몫과 기술직(토목)으로 승진 예정자로 거론됐다.


그러나 이들 중 특히 윤희천 관광정책과장은 지방고시 3회 출신으로 여성정책과장, 교통정책과장 등 주무과장을 오래 하는 등 고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승진에서 누락됐다.

이런 가운데 몸이 좋지 않아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했는데 이번 승진돼 오세훈 시장의 인간미 넘치는 ‘배려’에 대한 칭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서울시가 3급 승진에 대한 배경에서 밝힌 대로 5명 모두 실적이 매우 좋은 것임을 부인하기 어렵다.


업무 실적을 보면 김수덕 기획담당관은 ‘서울비전 2030’ 대시민 발표, 38대 시장공약 및 39대 시장 공약 실적 관리 등을 제시했다.


윤희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페스타 2022’ 성공적 개최, 포스트 코로나 ‘서울관광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등 실적을 보였다.


강지현 양성평등담당관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 추진, 이계열 총무과장은 조직개편에 따른 신속한 사무공간 재배치로 민선 8기 시정도모, 청와대 전면개방, 이태원 참사 수습 등 긴급현안에 대한 신속한 행정지원을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강 담당관의 승진은 여성 공직자 배려 측면도 있다.


또 임춘근 동남권사업반장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추진 등 뛰어난 업적을 보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3급 승진 인사에 대해 잘 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3급 승진 예정자 발표와 함께 4.5급 승진 작업을 하면서 퇴직한 1급 3자리 메우기 등 승진·전보 작업도 분주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