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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고용노동법안소위, 노란봉투법 野 단독 상정..與 반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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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박대수 의원 반발 퇴장..민주, 정의당 '노란봉투법' 전격 상정

30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 심사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노란봉투법을 상정하자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항의하며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30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 심사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노란봉투법을 상정하자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항의하며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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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 심사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노란봉투법을 상정하자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항의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30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 심사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노란봉투법을 상정하자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항의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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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환경노동위원회가 30일 오전 10시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우선 법안으로 상정하면서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힘 임이자, 박대수 의원이 법안 상정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윤건형, 이수진(비례), 전용기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찬성 표시를 하면서 다수결로 상정됐다.

법안 상정을 반대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불법을 법으로 보호하는 것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반대의사를 피력하고 이에 반발한 의원들이 목소리를 내며 회의장에선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임 의원은 “야당이 다수 의석으로 사실상 민노총을 위한 법에 참여하려고 한다”면서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30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노란봉투법 제정을 위한 정의당 농성 돌입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30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노란봉투법 제정을 위한 정의당 농성 돌입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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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수진 민주당 의원은 “그렇기 때문에 법안소위에서 이견을 줄이고 논의를 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국민의힘은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고 응수했다.


민주당과 정의당의 법안 상정에 반대한 임이자,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은 법안 상정에 반대하며 회의장을 퇴장했다.

고용노동법안심사 소위원장인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이 불법파업에 엄정대응하겠밝혔다. 지금 국민의힘은 국회 불법파업,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 국회법 절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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