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대구시는 30일 삼성전자와 함께 운영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육성중인 스타트업 10곳이 ‘CES 2023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CES 2023 혁신상’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CES)를 개최하는 ‘전미 소비자 기술협회’(CTA)가 혁신기술을 개발한 기업과 제품에 주는 상이다.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C-Lab 기업들은 모두 10곳이다. 세계 유일의 스킨 및 헤어 컬러링 솔루션을 개발한 프링커코리아,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는 무선 헤어 스타일러를 개발한 망고슬래브, 척추측만증 교정 솔루션 을 개발한 밸류앤드트러스트,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기반 촬영장비를 선보인 쓰리아이, 세계 최초 양방향 레이저 거리측정기에서 시작해 유아 신장 측정 솔루션을 개발한 맥파이테크, 원격 진료 및 약 배달 플랫폼의 닥터나우, 자체 개발한 NFT 결제 솔루션을 탑재한 무인 음료 추출기를 선보인 올링크, 반려동물 귀 건강 관리 디바이스를 개발한 링크페이스, 개인화된 유아용 AI 스마트토이 ‘CATI’ 공식 출시를 앞둔 카티어스, 반영구 시술 및 의료용 니들 디바이스를 개발한 블라썸클라우드 등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전세계 기술과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CES 혁신상 수상 기업들에 격려를 표하며, 앞으로도 대구시가 발굴하고 지원한 창업기업들이 주저 없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