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금천구, 신천~신림선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 자치구 뉴스]금천구,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흥시, 광명시, 관악구와 ‘신천~신림선 사업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천~신림선 시흥시 신천역에서 광명시 거쳐 금천구 독산역 지나 서울 2호선 신림역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 ...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형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 참석 ... 이기재 양천구청장 노인일자리 설명회 현장 방문 어르신들과 소통 ... 박강수 마포구청장 29일 오후 아현동 대표 지역 행사인 ‘제6회 찾아가는 우리동네 음악회’ 참석 ... 강남구, 파르나스호텔과 함께 김장김치 1000kg 저소득 가구에 전달 ... 광진구, 29일 구청장실에서 ‘한국젬스 기부금 전달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흥시, 광명시, 관악구와 ‘신천~신림선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 신천역에서 광명시를 거쳐 금천구 독산역을 지나 서울 2호선 신림역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 자치단체장 협약을 넘어 금천구, 시흥시, 광명시, 관악구 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해 신천~신림선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뜻을 모아 협력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천~신림간 직결노선의 신설을 위한 상호 협력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공동 추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공동 노력 등이다.

사전 타당성용역은 12월부터 시작해 2023년 9월까지 10개월간 추진할 예정, 타당성이 검증되면 용역 결과를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재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노선공사가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신천~신림선 광역철도망이 신설되면 금천구는 서울시 서남권의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노원형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노원구는 1980년대 후반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해 조성된 전형적인 베드타운으로 지역내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아파트 단지가 2022년 현재 45개 단지, 6만7000여 세대에 이른다. 아파트가 노후화되면서 녹슨 배관으로 인한 녹물, 층간소음, 밤마다 펼쳐지는 주차전쟁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주변 신도시로 인구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주택의 노후화로 인한 주거환경 열악으로 생활에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요청과 이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속한 재건축 추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우원식, 김성환, 고용진 국회의원 주최로 토론회가 개최,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자의 주제발표 이후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용선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장은 현 정부의 재건축·재개발 정책 추진 방향을 다루었고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진경은 노원구 도시계획국장은 신속한 재건축 추진의 필요성과 현 노원구의 재건축 정책 그리고 신속한 추진을 위한 노원구의 제안을 담았다.

이어 토론을 맡은 이원근 서일대 건축학과 교수는 ‘재건축 등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한 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에 대해, 김장수 서울시 공동주택지원과장은 ‘재건축 3대 개선과제와 쟁점사항’을 다루었다. 홍수임 법무법인 정비사업 전문변호사는 ‘정비사업 실효성 제고를 위한 상가문제의 제도’를 제언, 정광량 한국기술사회 부회장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선 및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내었다.

오승록 구청장은 “재건축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뜻을 모아 넘어야 할 산을 돌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차근차근 단계별로 대책을 수립, 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구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29일 오후 해누리타운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 설명회’ 현장을 찾아 어르신 구직자들과 소통했다.

복지관, 문화센터, 양천시니어클럽 등 12곳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날 설명회에는 내년도 양천구 노인일자리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수행기관별 일자리 정보 안내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우수일자리 사례 전시 및 관람부스 ▲취업상담 및 채용면접 부스 ▲이벤트 부스 등 다채로운 자리가 마련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특화 일자리 창출에 힘을 기울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9일 오후 마포구 아현동의 대표 지역 행사인 ‘제6회 찾아가는 우리동네 음악회’에 참석해 모처럼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우리동네 음악회’는 그동안 코로나로 열리지 못하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그동안 아현동 자치회관 통기타 교실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주민들의 연주를 시작으로 국악, 재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과 함께 이곳에서 따뜻한 음악으로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아현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현동 우리동네 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이웃이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8일 파르나스호텔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1000kg 전달식을 가졌다. 파르나스호텔은 2006년부터 17년간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과 상생 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김장김치 1000kg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직접 택배로 전달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9일 구청장실에서 ‘㈜한국젬스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진구 군자동에 위치한 한국젬스는 전문 의약품과 신약 및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종합 전문 메디컬 기업이다.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속적 기부를 진행해왔던 한국젬스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 내의 기부를 추진했다.

이에, 직원들은 ‘젬스와 이웃’ 바자회를 개최해 성금 250만 원을 모았으며, 회사도 직원들의 의미 있는 활동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250만 원을 기부,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광진구청에 전달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아끼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꼭 의미 있는 사업에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진복지재단은 기부금 사용과 배분 대상을 선정한다. 한국젬스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매년 광진구 ‘약자와의 동행사업’에 동참할 계획이며, 임직원들은 군자동 내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저소득층 재가봉사, 경로식당 배식 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