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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후면 내년 설" 이마트,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

최종수정 2022.11.29 06:00 기사입력 2022.11.29 06:00

내달 1일부터 '역대 최장 기간 동일' 42일간
행사카드 최대 40% 할인·150만원 상품권 증정
'고물가 실속 중시'에 일상 수요 큰 상품 다수
공동구매·친환경 확대…MZ 新소비 성향 반영

이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미지(사진=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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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이마트는 내년 설(1월22일)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올 추석 기준 전체 판매액의 절반에 육박하는 등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마트는 이번 설을 앞두고 전통적인 명절 선물에 일상적 수요가 큰 상품을 추가했다. 특가에 살 수 있는 공동구매 상품도 확대했다. 이마트는 "고물가·고금리가 여전한 가운데 설날을 맞이하는 만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선물 비용 부담은 줄이고 실용성은 높였다"고 말했다.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행사카드 구매시 최대 4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이용 고객이 늘고 있다. 선물세트 구매액 중 사전예약 비중은 지난해 추석 33%에서 올해 설 44%로 상승했고 올 추석에는 49%까지 올랐다.


2023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다. 총 42일로 역대 최장기간이었던 2022년 추석과 동일하다. 이마트는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2023년 설 사전예약에서 공동 펀딩구매를 진행한다. 공동 펀딩구매는 상품당 참여 인원이 모이면 특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올 추석에 최초로 도입했다. 당시 건강기능식품 3개 상품 모두 조기 완판됐다. 이번에는 상품을 달리해 'HY 케어온 관절케어 프리미엄골드', '휴럼 품격다른 산삼배양근', '정관장 뉴트리팩'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판매한다. 여기에 올리브 오일 선물세트 2종류가 추가됐다. '오로바일렌 바이오 피쿠알 유기농 올리브오일', '오로 마그나수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공동 펀딩이 이뤄질 경우 시중가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상품별로 1000명이 모이면 공동구매가가 적용된다. 펀딩 신청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다. 상품 구매 기간은 내년 1월9일부터 1월21일까지다.


이번 설 선물세트에서 눈에 띄는 건 실용적인 상품들이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과거에는 제수 과일인 사과나 배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샤인머스캣, 키위, 망고, 한라봉 등으로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마트는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들도 늘렸다. 과일 재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저탄소인증'을 받은 과일을 담은 선물세트는 2023년 설 11개다. 2년 전인 2021년 설 6개의 약 2배로 늘었다.

선물세트 사전예약 혜택은 할인과 상품권 증정으로 나뉜다. 사전 예약 기간 행사카드(총 14종)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간에 따라 구매 금액대별로 구매 금액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SSG닷컴도 12월1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이마트몰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실속형 대표 상품으로는 2만~3만원대 과일 세트와 씨 없는 반건시 세트, 5만원대 호주산 소고기 세트와 굴비 세트 등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생산자와 품종을 차별화한 사과와 만감류 등 과일, 산지직송 및 1++ 등급 한우, 프리미엄 영광 참굴비 세트 등이 준비됐다.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SSG닷컴 단독 기획세트 '정담', SSG푸드마켓 기획세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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