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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 바다 안전, 맡겨주세요! … 광암출장소, ‘파출소’로 승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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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해양경찰서 광암파출소가 개소했다. [이미지출처=창원해양경찰서]

경남 창원해양경찰서 광암파출소가 개소했다. [이미지출처=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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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해양경찰서 광암출장소가 파출소로 승격해 28일 개소식을 열었다.


창원해경은 창원시 유일한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 이용객이 연평균 4만명 이상이라 그간 안전관리와 물놀이 사고 방지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2021년 2월 도로망 개통 이후로는 저도연륙교, 비치로드, 로봇랜드, 해양드라마세트장 등 관할 지역 관광객이 2배 이상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창원해경은 해양 치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 속도를 높이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광암출장소의 파출소 승격을 추진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양경찰청에 건의해 올해 7월 파출소로의 승격 승인을 받았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 광암파출소의 관할 구역. [이미지출처=창원해양경찰서]

경남 창원해양경찰서 광암파출소의 관할 구역. [이미지출처=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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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에 따르면 광암해수욕장 인근의 광암파출소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진전·구산면 일대 해양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서쪽 끝단 고래머리 해안선을 기준 서쪽은 광암파출소, 동쪽은 마산파출소가 시민 안전을 맡는다.


기존 9명이었던 인원은 17명으로 늘어나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100㎢의 연안 해역에서 경비구조 활동, 해상치안 확보, 해양오염 방제 활동 등을 수행한다.


류용환 창원해경서장은 “더 많은 근무 인력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신속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질적으로 지역민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치안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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