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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국힘 보좌관 출신 서울사무소장…국비 확보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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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넘나들며 지역예산 확보 총력

담양군, 국힘 보좌관 출신 서울사무소장…국비 확보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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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9월 국회, 정부 부처와 긴밀하고 유기적인 업무체제를 구축하고 현안사업과 국비재원 확보 등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사무소는 민선 8기 역점 추진 시책으로, 지역에 당면한 수많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초당적으로 접근해야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이병노 군수만의 철학이 담겨있다.

이를 위해 서울사무소장에는 대구출신 국민의힘 정책비서관 출신을 채용하며 여당과의 접점을 높였다.


이번에 채용된 김동률 서울사무소장은 대구 태생으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과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정책비서관과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보건복지위와 교육위, 문화체육관광위, 국토교통위, 예산결산특별위 등에서 활동했다.


김동률 소장은 이러한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여·야를 넘나드는 가교 역할을 하며 담양군의 정부예산 확보와 신속한 정책동향을 파악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이병노 군수의 국회 방문 시 여당 의원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며, 국비 확보와 지역화합을 이끌어냈다.


이 군수는 여야 의원들을 만나며 ▲고서~창평 국지도 60호선 확장 ▲무정 국지도 60호선 위험도로 개선 ▲고서, 대덕, 창평(1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무정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전면 도시재생사업 ▲담양읍 국수거리 생활권 보행환경종합정비사업 ▲제4차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574억 원의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이병노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조금 더 유연한 생각을 가지고 소통해 나가야 한다”며 “서울사무소는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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