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롯데 하이마트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판매된 TV 매출액이 직전 일주일보다 20%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국가대표팀 첫 경기 후 3일 동안은 전주 같은 기간보다 약 35% 증가해 ‘월드컵 특수’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광민 롯데하이마트 대치 지점장은 “첫 경기 이후였던 지난 주말에 소비자들의 TV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며 “특히 이번에는 추운 날씨와 늦은 경기 시간대로 집에서 관람하는 분들이 많아 TV 수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일까지 TV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디스플레이 등 인기 브랜드의 대형 TV 행사 상품과 사운드바를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50만원을 할인해준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65형 TV와 자체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 43형, 32형 등 가성비 TV 제품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다음달에는 올 한해 판매 인기 TV 상품을 모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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