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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지엘린스키 선제골’로 사우디에 전반 1-0 리드

최종수정 2022.11.26 23:16 기사입력 2022.11.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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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폴란드를 상대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골 결정력에서 밀리며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폴란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전반 39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선제 골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의 페널티킥 선방에 힘입어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폴란드는 보이치에흐 슈체스니(GK), 바르토시 베레신스키, 야쿠프 키비오르, 카밀 글리크, 매티 캐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 크리스티안 비엘리크,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 아르카디우시 밀리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선발로 출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모하메드 알오와시스(GK), 압둘레라 알람리, 알리 압둘라이히, 모하메드 알브레이크, 사우드 압둘하미드, 압둘엘라 알 말키, 사미 알나제이, 모하메드 칸노, 페라스 알브리칸, 살렘 알 다우사리, 살레흐 알 세흐리가 경기에 나섰다.


사우디는 전반전부터 거센 공세에 나섰다.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칸노가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골이 저지됐다.

폴란드도 반격에 돌입했다. 위기도 있었다. 전반전에 키비오, 캐쉬, 밀리크가 연달아 경고를 받으면서 경기 운영이 흔들리는 듯 보였다. 전반 26분 비엘리크가 회심의 헤딩 슛을 날렸지만 사우디 수비수에 저지당하기도 했다.


사우디는 전반 32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알셰흐리가 머리에 맞추지 못하며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다.


위기 속 폴란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9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온 패스를 레반도프스키가 뒤쪽으로 패스했고 이를 받은 지엘린스키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사우디 골망을 흔들었다.


사우디도 곧장 공격에 나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다우사리의 슈팅을 슈체스니가 침착하게 막아내며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이후 전반 추가 시간 10분이 이어졌지만, 동점의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앞서 폴란드는 멕시코와 1차전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강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1 승리를 챙기며 이번 대회 최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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